안녕하세요 

환자를 언제나 배 가족처럼, 내 부모니처럼 모시는 병원

바른요양병원입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정부에서 한시적으로 접촉면회가 허용되었습니다.

기존에는 당연시 했던 것들이 코로나로 인해 여러가지 제한이 생겨 

자주 찾아뵐 수 없었던 만큼 보고 싶은 마음도 크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한시적이긴 하지만 접촉면회의 허용으로 인해 오랜만에 가족분들을 만나 

손을 잡고 얼굴을 만져보고 포옹을 하면서 짧지만 소중한 시간들을 보내셨습니다.

바로 앞에 있지만 잡아볼 수 없었던 손을 꼭 잡고 안부를 물으시면서 

대체 얼마만에 잡아보는 손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면서 눈물을 흘리시기도 했습니다.

또한 휴대폰으로 영상 혹은 사진을 보여주시면서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시기도 합니다.

저희 바른요양병원에서는 환자분과 면회오신 분들의 사진을 찍어드리기도 했는데요,

찍어드린 사진을 바라보면서 예쁘게 잘 나왔다고 웃어주시기도 했답니다.

많은 분들이 접촉면회를 통해 가족의 손을 맞잡았지만, 아쉽게도 접촉면회는 모든 분들이 그러실 수는 없었습니다.

접촉면회 해당기준에 부합되지 않는 분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비접촉면회 또는 영상통화 서비스로 가족들과 만나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한시적으로 진행된 접촉면회는 

오랜만에 가족들과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추후에는 마음놓고 병실에서 자유롭게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오길 바랍니다.

환자를 내 가족처럼, 내 부모님처럼 모시는 바른요양병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