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나 환자를 내 가족처럼

내 부모님처럼 모시는 병원

바른요양병원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팔찌만들기로 

알록달록 다양한 색을 가진 구슬과 비즈장식으로 

나만의 팔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꽃과 나비 등의 여러가지 모양의 비즈들이 

굴러가지 않게 접시에 올려놓고 구슬을 끼웁니다.

구슬의 구멍이 작아서 잘 보이지 않는다고 

돋보기 안경을 쓰시고 참여해주시는 분들고 계시고 

구슬 중에서도 사이즈가 작은 구슬은 

잘 들어가질 않는다고 다른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팔찌만들기를 시작할 때까지만해도 

어려울 것 같다고 많이 걱정하셨는데요

막상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나니 

즐거우셨는지 하나를 

더 만들어도 되겠냐고 물어기도 했습니다.

구슬을 다 끼우고 

매듭을 지은 후에 

팔찌를 손에 착용해보았는데요,

한 환자분은 손에 팔찌를 하니까 

꼭 아가씨가 된 것 같다면서 

싱글벙글 웃어주셨답니다.

또 다른 분들은 완성된 팔찌가 

마음에 많이 들었는지 

하루종일 팔찌를 

착용하고 계시기도 했습니다.

팔찌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시는 환자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 

또 하나의 작은 추억을 만들어드린 것 같아 

저 역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바른요양병원은 환자분들을 위하여 

보다 나은 모습으로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